세종시가 지난 16일부터 4일간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한 ‘2021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총 167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매칭데이는 충청권 유망 수출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종시,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TJB 대전방송이 주관했다.이번 매칭데이에는 세종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비롯해 충청지역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베트남 유망 바이어들을 만났다.이 중 세종 지역 중소기업 6개사(㈜나우코스
앞으로 충남 농특산물을 ‘카카오톡’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경기 성남 카카오커머스 본사에서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와 ‘충청남도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남도와 카카오커머스가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충남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구체적으로 도와 카카오커머스는 도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 입점 생산자의 판로 확대와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또 도내 우수 청년 농가를 찾고, 카카오커머스 연계 협력 사항을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첫 번째 모주를 생산하고 난 뒤 2개월 안에 모주를 한 번 더 생산할 수 있는 육묘 이모작에 성공했다.딸기연구소는 딸기 전문 육묘장에서 11월에 모주를 생산하고 난 뒤 삽목을 통해 이듬해 1월 모주를 한 번 더 생산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연구소는 8월 하순 이후에 왕성하게 발생하는 자묘를 8월 20일부터 시기별 삽목을 실시한 결과, 9월 20일 전후에 삽목했을 때 묘소질이 30% 가량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통상 딸기 조직배양 모주 육묘는 1년에 한 번 농사를 지어 11월 상순에 모주가 완성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국화 ‘충남70호’ 등이 신품종 평가회에서 수출용 및 온라인 판매용으로 선발됐다.19일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 따르면 국화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은 이날 화훼연구소에서 국화 신품종 평가회를 열고 충남 70호를 비롯해 71호 등 6품종을 최종 결정했다.국산 신품종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평가회에는 농가와 종묘업체, 수출업체, 유통업체, 육종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70여 우수 국화품종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수출용 국화는 선명한 화색을 띄고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농가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청포도 품종 중 하나인 ‘샤인머스켓’의 무병원종 생산에 성공,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1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샤인머스켓의 생장점을 채취해 무(無)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배양묘를 계대배양으로 대량 증식이 가능하다.확보된 바이러스 무병원종은 증식 및 보급 체계를 구축한 뒤 빠른 시일 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도 농업기술원이 샤인머스켓 무병묘 생산에 속도를 낸 것은 도내 농가에서 재배 중인 샤인머스켓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올해 투자와 고용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도에 따르면, 도가 그동안 유치한 기업 가운데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총 651개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97개사보다 54개사(9%)가 많은 규모다.월 평균으로는 65.1개사로, 현재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내 신규 준공·가동 기업은 700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시군별로는 천안 245개사, 아산 188개사, 당진 51개사, 금산 47개사, 보령 26개사 등의 순이다.업종별로는 조립금속
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는 오는 18일부터 ‘천안 명지역길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천안 명지역길 스탬프 투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2년 6월까지 1차 투어를 진행한다.‘천안 명지역길’은 천안역 인근의 ‘명동상가, 지하도상가, 역전시장’을 일컫는 말이다. 천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천안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어진 첫 번째 브랜드 네임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에서는 ‘천안 명지역길’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원도심 세 곳
충청남도의 수산식품 수출이 10개월 만에 올해 목표치인 1억 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연말까지 내년 목표 1억 5000만 달러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7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3325만 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목표치인 1억 3000만 달러를 2개월 앞당겨 달성한 것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 9315만 달러에 비해 43% 증가한 규모다.이번 수출 실적은 또 지난해 3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수출 20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품목별 수출액
충북 보은 사과가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다.보은 사과는 속리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 속에서 큰 일교차와 미네랄을 가득 머금어 14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제철 사과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풍부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하루에 사과 1개면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우리 건강에 유익하다.사과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와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동맥경화, 심장병, 암 등 질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기미, 잡티, 주근깨의
세종시가 시민이 소유하고 직접 운영하는 ‘시민주주형 농업법인’ 육성에 나선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 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에 기업이 투자하여 상생협력을 촉진하도록 조성된 기금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한다.시민주주형 농업법인은 최소 20명 이상의 시민이 주주로 참여해야 하며, 기존 농업법인이 시민의 출자를 받아 전환하거나 새로 설립할 수도 있다.시민주주형 농업법인
충남도는 김장철을 맞이해 충남사회적경제기업 쇼핑몰인 따숨몰에서 오는 30일까지 ‘절임배추 할인기획전’을 연다.충남지역 마을기업 4곳이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절임배추 20kg 상품을 시중가격(4만 원)보다 20% 할인된 가격(3만 2000원)에 판매한다.주문은 따숨몰을 통해 배달 5일전부터 가능하며, 배송은 12월 15일까지 예약가능하다. 배송비는 무료다.남상훈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김장배추를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획전이 맛있고 건강한 김장을
지난 9월 중 대전·세종·충남 실물경제는 생산,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지난 9월 제조업 생산의 감소 폭이 축소되고 소비(대형소매점 판매)의 증가 폭이 확대됐다.반면 수출은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고무·플라스틱, 화학제품 등의 감소 폭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수요는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 판매가 늘어나면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수출은 펌프 및 연초류 중심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대전시는 이달 9일, 12일, 16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지역별로 나누어 산내농협 등 9곳에서 현장 매입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지난해 478톤보다 1.8% 증가한 487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등 2종이다.특히 지난해까지는 40kg 포대벼를 매입했으나, 올해부터는 농업기계화 확대 및 인력감소 등의 여건을 고려해 전량 800kg 톤백으로 매입한다.매입대금은 벼 40㎏ 기준 3만 원을 중간정산금으로 매입 당일 선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말 확정 후 지급할 예정
세종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지역업체 보호와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관련 부서·산하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업체 보호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수립·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과제를 포함한 4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했다. 올해 추진과제는 ▲ 지역업체를 보호하는 계약제도 운영(회계과) ▲ 지역 건설산업 생태계 건전화(도로과) ▲ 지역업체의 정부조달 공공 구매 확대(기업지원과) ▲ 타 기관 등 지역업체 우선 구매 추진 활성
‘드론실증도시’ 세종시가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불법옥외광고, 도시바람숲길 생육 모니터링 등 공공서비스와 음식배달 등 드론실증 서비스 현장 시연을 실시한다.시는 지난 7월 국토부 주관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실증 6개 과제, 인프라 설치 1개 과제 등 총 7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 수요기관, 전문가, 시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드론실증 서비스 현장 시연을 실시 중이다.이번 시범사업에 필요한 사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육성 사업을 통해 첫 생산한 우량 씨감자를 정부 보급종 보다 낮은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한다.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 단지육성은 농업기술원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부석농협, 부석감자공선회가 함께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생산량은 160톤이며, 2023년부터 연 400여 톤의 우량 씨감자를 생산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도는 앞으로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도내 씨감자 소요량인 2000여 톤의 공급 위한 거점 생산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도 세웠다.충남형 씨감자는 이
충남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관계자와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산업단지 대개조는 2019년 11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 발표에 따른 정부 공모사업이며, 제조업과 경제의 중심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혁신 거점화를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 등 노후 산업단지 입지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정부는 내년까지 사업 대상지 15개소를 선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아산시 소재 ‘지아이텍’이 이름을 올렸다.충남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충남도 기업인대상'은 충남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한 지아이텍(대표 이인영)은 지난 2012년 설립된 2차전지·수소전지 전극 공정 핵심 제품 제조업체로
배달 주문 수수료 ‘0%대’로 전국 최저 수준인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이 업체들의 주문·결제 수수료 절감 효과를 톡톡하게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형 배달앱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해 수수료가 파격적인 배달앱을 도입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도입했다.현재 충남형 배달앱을 운영 중인 시군은 계룡과 서산, 논산, 보령 등 4곳이며, 28일 홍성과 당진이, 12월에는 아산, 내년 상반기부터는 나머지 시군이 순차
충남도 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기반 구축부터 기술 개발, 기업 지원 등 기획·관리를 총괄하는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이 출범했다.이와 함께 도는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이행력 담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초강국’ 실현을 본격 추진한다.충남도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서 산업부, 협력기관 등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박진규 산업부 1차관,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