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천안 원도심 “명지역길 스탬프 투어” 진행
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는 오는 18일부터 ‘천안 명지역길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
‘천안 명지역길 스탬프 투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2년 6월까지 1차 투어를 진행한다.
‘천안 명지역길’은 천안역 인근의 ‘명동상가, 지하도상가, 역전시장’을 일컫는 말이다. 천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천안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어진 첫 번째 브랜드 네임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에서는 ‘천안 명지역길’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원도심 세 곳의 상권을 하나로 잇는 약 2∼3km 투어 코스를 개발했다.
코스 내에 총 17개의 비콘을 설치(명동상가 7개, 지하도상가 3개, 역전시장 7개)하고, 참가자들이 세 곳의 상권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천안 명지역길 스탬프 투어’는 건강 챌린지 어플 ‘걷쥬’ 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스탬프 획득 미션을 모두 완료한 사람들 중 매월 70여 명을 추첨해 스마트워치 및 체온계,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천안 명지역길 스탬프 투어를 통해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원도심 구석구석 숨겨진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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