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대전 용운동 용수골 어린이공원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달빛 건강체조 교실’이 열린다.동구 보건소에 따르면 동구의 비만율은 32.6%로 대전시 5개구 중 1위인 반면, 걷기 실천율은 50%로 3위로 저조하다.이에 평소 운동을 하고 싶으나 운동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용운동 용수골 어린이공원에서 ‘달빛 건강체조 교실’을 마련했다.달빛 건강체조 교실은 ‘운동하GO, 건강하GO’라는 슬로건 아래 9월 말까지 매주3회(월, 화, 목) 오후 7시 반부터 1시간 동안 용수골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전문강사의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성불산자연휴양림 생태학습관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술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응급처치교육원에서 맡아 보건기관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 후 실시한 교육평가에서 교육생 20명 전원은 응급처치술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자체적으로 양성한 전문강사를 통해 군민을 대상으로 '심 정지 4분의 기적'을 만드는 심폐소생술 현장 교육 등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선생님, 저 정상인거죠? 제가 크게 이상한가요?”처음 진료실을 방문하는 분들이 마지막에 꼭 던지는 질문이다. 많이 받는 질문이지만 사실 그만큼 난감한 질문도 없다. 대체 정상의 기준이 무엇이길래 처음 본 사람을 감히 그 자리에서 정상, 비정상으로 나눌 수 있을까.정신과학에선 수치로 표현할 수 없는 주관적인 증상을 듣고 최대한 객관적인 방식으로 정의해야 한다. 그러나 질환에 대한 진단 기준을 숫자로 표현할 수는 없다. 주관적인 증상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방식에 대한 전문가들의 약속이 정신과학만의 진단 기준이다.정신과학에서 가장 많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옥천군 ‘장령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장령산 자연휴양림의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금천계곡을 따라 약 3km 구간에 조성된 ‘장령산 치유의 숲’은 편백나무숲, 족욕장, 치유정원, 파고라, 전망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둘째 주 목·금요일, 넷째 주 화·수요일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전문교육을 이수한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 아래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주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관리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어르신건강센터에서 ‘2019년 백세 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한다.군은 전문의사 6명, 영양학 교수 1명 등 총 7명의 전문인력을 강사로 초빙해 ▲ 부동증후군 예방관리 ▲ 구강건강관리 ▲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 우울예방교육 ▲ 암예방관리교육 ▲ 영양교육 및 실습 등을 진행해 올바른 건강지식 보급으로 군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지난 18일에는 보건의료원 어르신건강센터 4층에서 ‘혈압 내리고, 좋은 콜레스테롤
머리에 외상을 입은 지 약 3주 이상이 지났는데도 두통, 편마비(한쪽 마비),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만성 경막하 혈종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만성 경막하 혈종이란 뇌와 경막(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3겹의 막 중 가장 바깥에 있는 막) 사이에 혈종(혈액이 뭉친 상태)이 고인 경우를 말한다. 만성 경막하 혈종에 대해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외과 강창우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대부분 머리 외상으로 발생 … 만성 알코올 중독자, 뇌전증 환자, 노년층에게도 발생 가능만성 경막하 혈종의 원인은 대부분 외상이다. 그
옥천군이 지난해 8~10월까지 만19세 이상 주민 889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옥천군민의 건강행태 대다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흡연 부문의 대표 지표인 ‘현재 흡연율’은 2008년 26.3%에서 점차 감소돼 2018년 17.8%로 10년 만에 8.5%p 감소했고, 전국(중앙값) 21.7%, 충북 22%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정신건강 부문 중 ‘우울감 경험률’도 2008년 6.4%에서 2018년 2.5%로 10년 만에 3.9%p 낮아졌으며, 전국(중앙값
충주 계명산 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지친 현대인들의 맞춤형 힐링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경관, 햇빛,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지난해 정식으로 문을 연 충주 치유의 숲은 숲이 지닌 치유 자원을 활용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또, 참여대상별, 건강상태별, 재난활동참여자 등 직군별로 맞춤형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봄기운이 우리 몸을 서서히 깨운다. 봄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 선선한 봄바람과 함께하는 운동은 우리에게 상쾌함마저 선물한다.운동방법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의 목적과 목표에 맞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경우 대개는 건강관리(체력 강화) 또는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곤 한다.그렇다면 어떤 운동이 우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가 체력 강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봄철 운동을 소개한다. 체력 강화에 도움을 주
청주 흥덕보건소가 취약계층 어르신의 무릎관절증에 대한 수술비 지원 확대 및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에 나선다.2019년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 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관절염 환자다.올해는 취약계층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로 낮춰무릎관절증 수술이 필요하나 나이로 인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많은 어르신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또 건강보험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금만 지원하던 것을 상급 병실료 등 일부를 제외
지난 13일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2019 한마음 치매극복 도민걷기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8회를 맞는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신강섭 보건복지국장, 도내 14개 치매안심센터 임직원과 치매 환자 및 가족, 음성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으로 시작된 걷기 행사는 어르신들이 걷기에 부담스럽지 않도록 음성읍 설성공원과 음성천 둔치에서 왕복 3㎞를 걸으며 치매 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균으로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된다.대부분 5세 미만의 소아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고, 특히 4∼36개월의 영유아에게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보충 외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최선책이다.그러나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현재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약 24만원 정도의 접종비를 부담해야 한다.이에 예산군은 자체 예산으로 지역 영유아들에게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
제천시보건소는 시민의 치아건강을 위해 “하루 한번 불소가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불소가글 사업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희망하면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다.꼼꼼한 양치질 후에 “하루 한번 불소가글”은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충치예방법으로 영구치 충치예방과 시린이 완화를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불소가글액 속의 불소이온(F) 물질이 건강한 치아표면의 법랑질에 작용하여 재석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충치 원인으로부터 치아의 손상을 막아줘 충치발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뿐만 아니라 잇몸질환으로 약해진 잇몸 주
청주시 보건소가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대상은 2006년 1월 1일 ~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한 여성이다.우리나라 사춘기 여성의 약 59%는 초등학교 6학년 이전에 생리를 시작하며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의 약 4.6%는 성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성생활로 인해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 암의 원인이 된다.이러한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되는 고위험 유전형인 HP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은 오는 17일부터 실시하며, 대상은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재활성화에 의해 일어나며, 발진과 수포가 띠를 두른 모양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의 발병 가능성이 8~10배 높으며, 발진이 생기기 전 또는 발진이 사라진 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군은 지역주민들의 대
영동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충치(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유아들의 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치아 꿈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칫솔질을 직접 배우고 실천 할 수 있는 4단계 구강건강관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포함한 관내 보육기관 18개소에서 신청 받은 6~7세 아동 442명을 대상으로 총26기가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체계성과 높은 완성도로 참여유아와 인솔 교사에게 인기가 높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4단계 프로그램 중 1단계는 보드판을 이용한 영양교육, 2단계는
대전 동구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에 거쳐 각 동별 일정에 따라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접종 일정은 ▲ 17일, 중앙동‧대동‧용운동 ▲ 19일, 자양동‧가양2동‧가양1동‧성남동 ▲ 24일, 용전동‧홍도동‧삼성동 ▲ 26일, 대청동‧판암1동‧판암2동 신인동‧효동‧산내동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방접종 가능하다.이번 접종은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으로 생후 3개월 이상의 견(犬)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종 질병으로 치료 중인 경우에는 가급적 예방접종을 삼가는 것이 좋다.구에
대전시는 오는 13일부터 10월까지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보문산 숲과 함께하는 환경성질환 예방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시에서 수행한 ‘환경성질환 실태조사용역’결과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알레르기성 질환 유병률이 높게 조사된 데 따라 마련됐으며, 시는 201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모두 1,054명에 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질환 유소견이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및 가족 등 436명을 대상으로 실
세종시 조치원 상리에 대상자 맞춤형 치매예방교실과 인지 강화·재활교실, 가족교실 등을 갖춘 치매안심마을이 들어선다.치매안심마을 운영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지난해 한솔동에 이어 세종시 내에서 두 번째로 치매안심마을이 조성되는 조치원 상리마을은 전체 인구 750명 중 노인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특히 이곳에는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가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SNS서포터즈 및 치매
증평군 증평읍 죽리와 원평리가 치매안심마을 제 1, 2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일 증평읍 원평리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선포식 및 현판식을 열고 죽리, 원평리 두 개 마을과 협약서를 교환했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도와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했다.센터는 두 개 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와 사전인식 조사를 실시한 뒤 인지저하자에게 조기검진과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