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노인 인구 증가에 비례하여 자연스럽게 발생이 예상되는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올 한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관리를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인구 10만1990명 중 65세 이상 인구수는 23.17%인 2만3635명으로 전국평균 14.76% 보다 8.41%가 높을 뿐만 아니라, 치매유병률의 경우도 11.28%(2666명)으로 충청남도의 11.6%보다는 0.32% 낮지만, 전국의 10.1%보다 1.12%가 높아 그 어느 때보다 치매예방 및 치매 환자 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세종특별차시 보건소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출산 준비교실은 임신부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임신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프로그램 내용은 ▲임신부 체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 ▲안전한 출산에 필요한 호흡 및 분만기전 교육 ▲모유수유 방법 및 육아 정보 등이다.출산 준비교실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기수별로 임신 16주 이상의 산모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1
논산시는 13일 화지동에 위치한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건강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올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총 12개의 프로그램 및 동아리가 운영되며, 학습과 체험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건강 증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에 운영되는 건강프로그램은 ▲ 건강체중 3·3·3 운동교실 ▲ 고혈압·당뇨관리교실 ▲ 신바람대학 ▲ 명상기공체조 등 4개로 총 120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참여자들은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청주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청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마음소리(우울, 자살) 건강검사를 신규사업으로 시행한다.우울증은 자살원인 중 정신과적 문제 1순위로, 2017년 청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청주시민의 5.7%가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으며 여성일수록, 나이가 증가할수록 우울감이 높은 경향을 보이며, 청주시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청주시에서는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발견, 관리하여 자살위험성을 낮추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우울, 자살위험성 선별검사를 실시한다.한편 상당보건소는 지난
아산시보건소는 2월 11일 읍내주공아파트 및 소화마을 주공아파트에서 건강한 행복아파트만들기 사업을 펼쳤다.보건소는 건강한 행복아파트만들기를 위해 건강상태가 취약한 읍내주공아파트 고령자와 소화마을 주공아파트 사할린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보건의료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보건의료서비스는 건강톡톡체조, 구강보건, 영양교육, 치매예방, 심폐소생술, 물리치료, 한방주치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난 11일에는 찾아가는 구강관리 보건의료서비스를 진행했으며, 구강보건 이동
지난 2월 8일 대전에서 20대 남성 1명이 홍역 양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대전시가 환자 접촉자 파악 등 전파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섰다.환자는 현재 증상이 경미해 의료진의 판단 하에 자택격리 중이다.조사결과 이 환자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을 1차만 한 상태로 지난 1월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유럽지역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대전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50명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환자가 발견되면 권역별로 지정한 선별진료 의료기관 7개 병원에 안내하는 등 확산방지에 대비하고 있다.홍역은 예방접종
계룡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2019년 운동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요가, 줌바 댄스, 서킷트레이닝, 에어로빅 등 4개 강좌로 연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오는 2월 18일부터 계룡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요가, 서킷트레이닝은 50대 이하, 에어로빅 및 줌바 댄스는 50대 이상에게 적합하다.특히 서킷트레이닝은 스쿼트 등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순환 운동으로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전신 운동이 가능해
한파특보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8일 군 보건소 직원 20여명이 괴산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수칙 ▲ 올바른 손씻기 방법 ▲ 홍역·결핵 예방수칙 ▲ 기침예절 ▲ 식중독 예방법 ▲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전개됐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전국 500여개 병원응급실에서 접수받은 한랭질환자 집계결과(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한랭질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았다.또한 고령일수록 저체
청주 상당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행복이 가득한 건강대학’을 운영한다.행복이 가득한 건강대학은 용암보건지소 3층 종합사무실에서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 1회씩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3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2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받는다.프로그램은 대상포진, 안질환 등 질병관련 교육과 영양 및 운동요법, 노래교실, 원예교실, 웃음치료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또 프로그램 전후 혈압, 혈당 측정 결과 고위험군이거나 조절이 안되는 대상
공주시는 흡연자의 금연촉진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금연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7일 공주시보건소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희망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야간 금연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 보건소는 주간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금연상담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주민금연교육 등 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야간 금연상담실은 거주지 무관 모든 흡연자가 이용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보건소는 지소·진료소에서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나(No Na) 염도계' 대여한다.노나(No Na) 염도계 대여사업은 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나트륨 과잉섭취의 심각성을 알려, 심뇌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된다.노나(No Na)라는 말은 나트륨을 과잉섭취 하지 않게 해준다(No Natrtium)는 사업의 내용과 시민들이 염도계를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면서 사용한다(노나 쓰다 :나누다의 충남방언)는 사업의 운영방법을 의미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염도계를 사용함으로써 나트륨 과잉섭취의 심각성을
노년기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여러 질병에 시달린다. 그중 하나가 치아질환으로 치아우식증(충치), 치경부(치아와 잇몸 경계부) 마모증, 치주질환이 대표적인 치아질환이다.치아질환 치료시기를 놓치면 이가 하나 둘씩 없어질 수 있는데 치아 상실은 이차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치아가 사라지면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하게 되고, 음식물을 넘겨도 소화가 안 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심해져 심리적으로 위축되기도 한다.노인들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치아질환과 예방법을 유성선병원 치과 보철과 안진희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잇몸 경계나 치아 사이
‘영츠하이머’란, ‘젊은(Young)’과 ‘알츠하이머(Alzheimer)’가 만나 탄생한 신조어이다. 말 그대로 젊은 나이에 겪는 심각한 건망증을 뜻한다.건망증은 뇌가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다 과부하가 생긴 탓에 일시적으로 저장된 기억을 끄집어내는 능력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일컫는다. 사실, 엄연히 이야기하면 질병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근육이 점점 약화되는 것처럼, 건망증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볼 수 있다.하지만 20대에 이 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면, 어떤 이유 때문인지 정확히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
겨울철은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난방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건조해진 실내 환경과 겨울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가볍게 보고 방치하면 자칫 합병증으로 시력장애까지 이를 수도 있는 안구건조증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안과 이수나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겨울철 건조한 날씨 안구건조증 악화시켜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이상으로 눈물 생산이 줄어들어 안구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눈이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사업 예정지인 연기면 연기리, 보통리 일원 77만 4,905㎡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을 통해 이전사업 주변지역 내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급격한 지가상승을 억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토지거래를 모니터링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가구역 지정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3년간이다.이 기간 동안에는 허가구역 내 농지(500㎡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기관 중 하나로, 약 2500억~3500억 개의 간세포로 이뤄져 있다. 체내로 유입되는 독소와 노폐물 해독, 몸속에 들어온 영양소 저장 및 처리, 호르몬 대사에 크게 관여하고 있어 ‘몸속 화학공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간에 과음, 만성 B형 또는 만성 C형 간염, 비만, 약물 등으로 인한 간 손상이 계속되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점점 딱딱하게 굳으면서 기능을 잃게 된다. 이것을 간경변이라고 하는데, 간섬유화 또는 간경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간경변으로 진료 받은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었다. 추운 겨울철에는 움직임이 위축되고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저하된다. 또한 몸을 움츠리고 종종걸음으로 걷다보면 숨어있는 빙판길을 만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특히 겨울은 추위로 인해 근육이나 뼈가 경직돼 있어 다른 계절보다 외부 충격에 의해 골절로 이어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양대석 교수의 도움말로 겨울철 낙상에 대해 알아본다. ■ 약해진 뼈,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 일반적으로 낙상은 바닥이 미끄럽거나 지면이 고르지 못할 때 넘어져 발생하는데, 운동신경이 저하되고 균형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머리가 지끈거리며, 특별한 이유 없이 가끔은 깨질 듯 머리가 아프기도 한다. 참다못해 두통약을 먹고 나면 머리가 멍해져 직장에서 일에 집중하기도 힘들고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는 두통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급격한 기온저하로 혈관이 수축돼 산소와 각종 영양소가 뇌에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다. 두통이 심하면 깨질 듯한 고통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큰 지장을 주는 경우가
사차인치가 최근 건강식품으로 내 몸 사용 설명서, 엄지의 제왕, 좋은 아침 등 여러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 사차인치(스타시드)는 무엇?사차인치는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덩굴식물로, 열매가 별 모양처럼 생겨 ‘스타시드(Star Seed)'라고도 불린다. ■ 사치인치의 효능사차인치 씨앗에는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특히 오메가3 함량은 100g 기준 아보카도의 약 400배, 아몬드의 약 15000배에 달한다.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바실러스균은 주로 청국장이나 낫또, 된장 같은 발효식품에 서식하며, 우리 몸에 유익한 균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 균은 열과 산에 강해 일반 유산균과는 달리 장까지 살아서 이동하여, 장내 유해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장 속 환경을 개선해 소화를 도와주며 유용한 효소를 생성해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이러한 바실러스균은 김치의 발효과정에서도 생성되는데,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에서만 생성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바실러스균의 유전체 정보를 종합 비교해 바실러스균의 생태적 특성을 정량적으로 조사하고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