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의료원의 운영 방식과 건축 설계 방향을 확정하는 등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의료운영체계 용역과 각종 토론회를 거쳐 대전의료원 운영 방식을 시 출연기관을 통한 직접 운영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와 함께 시는 의료 운영체계 12개 부문(경영·인력·교육·물류·정보화·진료·진료지원·평가·연구·홍보·행사·개원계획)에 대해서도 단위 업무의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건축설계는 기능 중심과 디자인 우위의 명품의료원 건립을 위해 2단계 설계 공모방식으로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발표한 3‧4‧5호선 구축계획에 동구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이 대거 포함되면서 동구 관내 대부분의 행정동에 도시철도 역이 들어설 전망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시정 브리핑에서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을 살펴보면 동구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이었던 산내동과 성남동, 삼성동, 홍도동 등이 모두 포함됐다.이로써 현재 추진 중인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사업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에 이어 대전 3‧4‧5호선 구축이 추진되면 동구 대부분의 동에서도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1대 총선 당선 이후 지역에 지원되는 국비가 감소됐다는 주장에 반박했다.지난 30일 오전 방송된 선관위 주관 대전MBC TV 토론회에서 민주당 장철민 후보와 국힘 윤창현 후보의 국비 논쟁이 불거졌다.앞서 윤창현 후보는 지난 ‘CMB 총선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서 장철민 후보에게 중앙정부 예산, 대전시 국비 모두 증가했는데 동구 국비만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며 장 후보에게 책임을 물은 바 있다.윤창현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대전시 국비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7,956억 원(4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대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고 당선 후 빠르게 공약을 완수하며 실력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또 국회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상임위 출석률 100%, 본회의 출석률 98.8%를 달성하며 국민에게 열정을 입증했다고 자부했다.특히 무리하고 추상적인 포퓰리즘보단 구조 개혁에 방점을 찍겠다고 역설했다.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교육, 교통, 복지, 문화 등 인프라를 재조정하고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장철민 후보는 지난
의료계 집단행동 여파로 대전지역에서 진료 파행과 불법 의료 행위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와 대전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가 28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전공의들을 규탄했다.정부는 설득과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의료공백 해소책을 마련·추진하고 전공의들은 환자 생명을 볼모로 강행하는 이권 저울질을 멈추고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라는 것.보건의료노조 등에 따르면 의사들의 집단행동 여파로 환자들은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으며 병원 노동자들은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불법 의료 행위로 내몰리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024년 역동적이고 과감한 시정 운영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15일 신년 브리핑을 열고 올해 시정 방향으로 ▲ 미래개척 ▲ 문화활력 ▲ 생활안정 ▲ 공간혁신을 제시했다.그는 "지난해까지 숙원사업 해결 등 대전시정을 바로잡고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해 미래 성장의 토대를 다졌다"며 "올해부터는 민선 8기 시정을 본격화해 대전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미래개척을 위한 중점 과제로는 ▲ 산업단지 500만평 +α 조성 ▲ 4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 ▲ 대덕연구개발특구 고도화 ▲ 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복과 웃음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 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은,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듯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도전과 변화를 의미합니다.144만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올 한 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굳센 다짐을 말씀드립니다.대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
대전시는 동구 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사전 협의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내년 1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2021년 선량지구 내 건립 예정인 대전의료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후 다소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선량지구는 대전대학교 맞은 편 동구 용운동 일원 부지 면적 20만 3000㎡에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공공 종합의료기관인 대전의료원 건립 예정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과 장철민 의원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서구 이전 추진을 반대하고 나섰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동구 용전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대전국토청은 2029년 서구 정부대전청사 내 유휴부지에 준공 예정인 행안부 지방합동청사에 입주 의사를 밝히고 이전을 준비 중이다.이에 국힘 동구 당협위원장인 윤창현(초선, 비례) 의원은 11일 주민대표 8명과 함께 대전국토청을 항의 방문했다.윤 의원은 "주민과의 동의 없는 야반도주 같은 이전 계획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협의를 통해 이전 백지화를
대전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병원전문가, 자문단, 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이 참석해 그동안의 용역 결과를 논의했다.용역 주요 내용은 ▲ 보건의료환경 분석 ▲ 대전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 진료과목, 조직구성 등 대전의료원 운영계획 ▲ 건축계획 등이다.보건의료환경 분석 결과 시민들은 의료원이 최우선으로 갖춰야 할 항목으로 우수한 의사와 전문 진료역량 확보(55.5%)를 꼽았다. 이어 친절한 서비스와 신속한 프로세서
민선 8기 1년을 맞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개최된 대전 동구 토크콘서트 ‘동구도감 ep.1’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구는 30일 구청 12층 공연장에서 내빈 및 각계각층 구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열고, 도전과 변화를 향한 1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구민과 함께 소통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구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이 직접 뽑은 민선 8기 동구 10대 뉴스를 주제로 한 구정퀴즈쇼, 대표정책 토크와 구청장과 구민이 반말로 친근감 있게 대화하는 인터뷰 코너가 진행돼 재미와 신선함을
대전 동구가 대전역세권개발, 만인산‧식장산‧대청호 레저벨트조성, 대전의료원 건립 초기 착공지원 등 주민들이 뽑은 ‘민선 8기 대표정책’을 공개했다.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구민 1002명을 대상으로 ARS방식 한 가지로만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앞서 구는 구민 조사에 앞서 구청 직원 대상으로 1차 대표정책을 뽑았으며, 1차 선정된 정책 15개를 ▲경제‧주거환경 ▲마을재생‧관광 ▲교육‧복지 3개 분야로 구분해 응답자가 각 분야별 1개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임기 내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박희조 구청장은 도시 인프라 확충 등 5대 주요 성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향후 추진할 5대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이번 기자간담회는 오는 7월 민선 8기 동구가 출범한 지 1주년이 됨에 따라 지난 1년간 달라진 동구의 모습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역점 사업들을 설명하고 언론인들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연스러운 언론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이날 간담회는 별도의 의례 절차나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온 대전의료원 건립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원칙적으로 제척해야 하는 환경평가 2등급지 일부를 대전의료원 부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긍정 답변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대전의료원은 부지 모양 기형화로 인해 동선배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조정지침에 따라 선량지구 중앙 부분 환경평가 2등급지(임야)와 북측 우선 해제 집단취락지구를 제척하면서 오히려 대전의료부지 면적이 4만2888㎡에서 3만7251㎡로 감소한 상태였다.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22대 총선을 365일 앞두고 대전의 본류를 자부하는 동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
대전 동구는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정주여건 개선·확충, 지역경쟁력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지역사회 인식개선 등 4개 분야, 총 56개의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 인구정책 세부 추진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특히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8개 사업은 동구만의 특색있는 사업들로 눈길을 끈다.먼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조성'과 다양한 가족 형태 변화에 따른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SOC 가족
현재 공공병원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먼저 성남의료원을 시작으로 많은, 지방의료원들이 재정적자 등을 이유로 들어 민간에게 위탁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고, 그동안 의료원 설립이 추진되던 울산과 광주는 KDI의 예비타당성 재검토 과정에서 B/C값이 현저히 낮다는 이유로 설립 자체가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있다. 또한 대구의 경우는 민선 7기 권영진 시장에 의해 추진되던 제2 대구의료원 설립이 민선 8기 홍준표 시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재정적자 등을 이유로 전면 백지화시켜 버렸다.우리는 국
대전시의회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이 2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시민의 건강기준, 대전의료원을 그리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공공병원 건립 및 운영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토론회는 경상국립대학교 정백근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나백주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한 가운데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임동진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안옥 건강보건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주제발표를 맡은 정백근 교수는 ‘건강한 대전의료원, 바람직한 역할과 건립방안’을 주제로 공공병원으로서 대전의료원의 역할과 의료원 건립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023년 계묘년을 '동구 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대전역세권, 대청호 활성화를 발판으로 동구가 선도도시로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천명했다.14~16세기 서유럽에서 나타난 문화운동에 비유한 것인데 이와 같이 동구의 문화·경제· 복지·안전·교육·관광 등 전 분야를 부흥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박희조 구청장은 2022년 주요 성과로 ▲천동중학교 설립 청신호 ▲동구글로벌 아카데미 용역비 본예산 편성 ▲인동국민체육센터 준공 ▲대전의료원 건립 행정절차 착수 ▲가오문화공원 조성 탄력
존경하는 22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근심과 걱정을 털어내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지혜와 민첩함의 상징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기운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 발 빠르게 동구의 현안들을 처리해 나가겠습니다.어느덧 취임한 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2023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작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숨 가쁘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