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군수, 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예산확보 건의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최종 연도 사업비 67억 1000만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21일에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최종 연도 예산 반영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오수(獒樹)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특화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80억 원(국비90억 원, 군비9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세계명견 아트뮤지엄과 3동의 펫케이션, 경관 조성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착공해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그간 심 군수는 기재부, 문체부 담당 부서를 찾아 설득 작업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문체부 사업계획 승인 완료해 공사를 추진 중이다.
심 군수는 한병도 위원장에게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최종 연도 예산 67억 원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한병도 위원장은 “주인을 구한 의로운 고장 오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임실군 건의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예산 반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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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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