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수영시설 제공, 실기 지도 등 실무 기반 교육지원

익산시도시관리공단 / 익산도시관리공단 제공
익산시도시관리공단 / 익산도시관리공단 제공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24일 원광대학교 1급 생활스포츠지도자연수원과 수영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공단 간 교육·훈련 인프라를 공유해 지역 청년들의 수영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대상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연계한다.

협약 내용에 따라 공단은 공단 수영시설 제공, 실기 지도, 현장 실습 운영 등 실무 기반 교육지원 역할을 맡고 원광대는 수영 실기 강의와 자격증 대비 교육과정 등 전문 이론·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생활스포츠지도사(수영), 인명구조요원 등 수영 분야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준비와 실무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원광대 생활스포츠지도자연수원 관계자는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수준 높은 실기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동시에 갖출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영 분야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해 교육역량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청년들이 전문 수영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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