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활용도 높아질지 관심

발효식품 연구회 교육 / 임실군 제공
발효식품 연구회 교육 / 임실군 제공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품목 생산자 조직 경쟁력 제고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5월 초부터 진행한 발효식품 연구회 교육을 마무리했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 기술 향상과 가공품 다양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연구회 회원 2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헛개를 활용한 와인 만들기 및 식초 발효 교육 ▲전통주 생산 견학을 통한 제조 공정 및 발효실 운영, 위생 관리 등에 관한 전문성 습득 ▲지역 농산물인 사과 활용 고품질 발효식초 제조법 및 품질 안정화 기술 습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소금태 발효식품 연구회장은 “올해 발효식품 연구회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었고, 농업인의 가공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장취균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에도 품목별 연구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화된 교육과 시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9desk@gmail.com]

키워드

#임실군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