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 각인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창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교육기관·경찰이 협력해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였다.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군청과 경찰, 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누구와 어디에 가는지 보호자에게 미리 알리기 ▲사람이 많은 안전한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은 받지 않기 ▲위험한 상황일 때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기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안내했으며 참가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식 고창부군수는 “어린이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분야”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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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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