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 비료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고창군청 / 뉴스티앤티 DB
고창군청 / 뉴스티앤티 DB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5일까지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된 농지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농업경영체 등록이 비료가 실제 공급되는 시기까지 유효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희망하는 업체·제품, 수량 및 인수 시기를 정해 12월 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이며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 20kg 1포 기준으로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다.

고창군은 농가별 신청 물량과 희망 인수 시기를 고려해 2026년 초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도 12월 3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 사업은 친환경 인증 농가 등을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 및 녹비종자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며 일부 항목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읍·면 담당자에게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농업정책과 유상영 팀장은 “유기질비료는 사업 신청 이후 일정에 맞춰 공급되기 때문에 신청기한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경영체 등록 상태를 반드시 유지해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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