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대덕구 남과 북인 비래-와동-신탄진 상습 정체...대덕 미래 생명선 확보해야" 강조

대덕구의회는 20일 국민의힘 양영자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덕구 남과 북인 비래동과 와동 그리고 신탄진동을 잇는 신규 도로 조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대덕구의회 제공
대덕구의회는 20일 국민의힘 양영자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덕구 남과 북인 비래동과 와동 그리고 신탄진동을 잇는 신규 도로 조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대덕구의회 제공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는 20일 국민의힘 양영자(초선, 비례)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덕구 남과 북인 비래동과 와동 그리고 신탄진동을 잇는 신규 도로 조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양영자 의원은 “구민들은 타 지역으로 이동 시 신탄진로와 계족로라는 제한적인 도로망에 의존하면서 심각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최근 이들 도로에서 지하철 2호선 트램 공사가 진행되며 교통체증이 더욱 심화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영자 의원은 “교통 불편은 단순히 시간 손실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의 어려움·물류비용 증가·주민 삶의 질 하락 등과 직결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영자 의원은 이어 “신규 우회도로 개설은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전체적인 교통흐름을 개선시키며,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대전 동서 균형발전과 대덕구 숙원사업인 동북부 순환도로 조성 그리고 연축지구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는 종합 사업이기도 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양영자 의원은 이를 위한 준비로 ▲ 신규 우회도로 조성을 최우선 현안 사업으로 선정 ▲ 국토교통부·대전시와의 적극 소통을 통한 국·시비 확보 ▲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과 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절차 만전 ▲ 대중교통 노선 신설·조정 등 연계사업 검토를 제안했다.

양영자 의원은 끝으로 “교통 인프라는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면서 “새로운 우회도로 개설은 대덕구의 미래를 여는 생명선 확보 사업이라”고 재차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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