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회 주소정보위원회 개최

김제시 주소정보위원회가 회의를 하고 있다. (2025 11 18) / 김제시 제공
김제시 주소정보위원회가 회의를 하고 있다. (2025 11 18) / 김제시 제공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황산동에서 금산사 IC까지 확포장된 지방도 712호선에 도로명 ‘신봉남로’를 부여했다.

19일 김제시는 “신규 개설된 도로 4개소에 도로명 부여를 위해 지난 18일 김제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의 예비도로명 공고 및 주민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이번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로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확정된 도로명은 지방도 712호선→신봉남로, 우리정형외과 뒤 소로→동서19길, 검산중앙교회-현대모비스 옆 소로→대검산1길, 효정아파트~산정마을 간 소로→벽지산1길이다.

김제시는 이후 오는 24일 도로명 부여를 고시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도로명 부여를 통지할 예정이며 내년 2월 28일까지 차량용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진호 공간주소팀장은 “앞으로 신규 개설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긴급 상황 시 경찰서 또는 소방서 등에서 위치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각종 주소정보시설을 확충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이 누구나 위치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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