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오는 12월 24일 사이...충남도내 20개교 대상...40시간 인성교육 강의 지원...강사 10명 지난 17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예술교육관 다목적실에서 사전연수 진행
정종순 회장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쉽지 않은 고3 교실에 삼락회 회원으로 이루어진 강사진들이 찾아가 삶의 지혜를 전하게 될 것"
조영종 상임부회장 "부디 일선학교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금년의 강죄운영이 끝나면 운영평가를 통해 내년부터 강좌운영의 확대여부 결정할 예정" 피력

충남교육삼락회는 18일부터 오는 12월 24일 사이에 충남도내 고등학생 20개교를 대상으로 40시간의 품성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삼락회 제공
충남교육삼락회는 18일부터 오는 12월 24일 사이에 충남도내 고등학생 20개교를 대상으로 40시간의 품성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삼락회 제공

충남교육삼락회(회장 정종순)는 18일부터 오는 12월 24일 사이에 충남도내 고등학생 20개교를 대상으로 40시간의 품성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품성강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에 2시간씩 모두 20개 학교에서 40시간의 강의가 이루어지게 되며, 10명으로 구성된 품성강좌 강사들은 지난 17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예술교육관 다목적실에서 사전연수를 갖고 출강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정종순 회장은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쉽지 않은 고3 교실에 삼락회 회원으로 이루어진 강사진들이 찾아가 삶의 지혜를 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강좌에 참여해주시는 강사님들과 강좌개설이 가능하도록 함께 해주시는 일선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충남교육삼락회 조영종 상임부회장은 이번 강좌를 기획하며, “고등학교 교장을 지내온 사람으로서 수능이후의 3학년 교실의 상황을 잘 알기에 이번 품성강좌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부디 일선학교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금년의 강죄운영이 끝나면 운영평가를 통해 내년부터 강좌운영의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충남교육삼락회의 품성강좌 운영은 충남도청의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강좌는 18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희망하는 학교와 강사 사이에 일정 조정을 통해 해당학교 3학년 교실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교육삼락회는 퇴직 교원 평생교육단체로서 청소년 선도·학부모 교육·학교 교육지원 등 평생교육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퇴직교원평생교육활동지원법에 근거하여 운영되고 있는 전국적인 조직이며, 사단법인 한국교육삼락회와 시도 단위에 충남교육삼락회 등 17개 조직과 당진시교육삼락회와 같은 시군별 조직을 갖추고 현재 충남 도내에는 1,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충남교육삼락회에서는 이번에 실시된 품성강좌 이외에도 인성교육 자료 제작 보급과 향토역사·문화탐방 등 일선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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