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 황토배기 쌀과 복분자주 전달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2025 11 16) / 고창군 제공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2025 11 16) / 고창군 제공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에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 16일 전북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종목(21.0975㎞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으로 대한육상경기연맹의 공인코스인 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주곡회전교차로-고인돌유적지를 달렸다.

고창군은 가을철 다중운집 행사에서 발생하기 쉬운 인파사고에 대비해 올해부터 참가신청을 4000명으로 선착순 마감했다.

또한, 본부 및 반환점 등 주요 지점에 보건소와 소방서, 의료진, 구급차, 구급대원을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또 경찰서와 자율방범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구간별 도로 통제로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고창군은 떡국, 두부, 김치, 막걸리, 돼지고기, 닭고기, 팝콘, 커피 등 먹거리를 마련했고 기념품으로 고창의 특산품인 황토배기 쌀과 복분자주를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보물 7가지를 보유한 고창군을 찾아주신 마라톤 동호인분들 환영한다”며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늦가을 힐링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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