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고창군수배 아마바둑대회’ 개최

‘제18회 고창군수배 아마바둑대회’ (2025 11 15) / 고창군 제공
‘제18회 고창군수배 아마바둑대회’ (2025 11 15) / 고창군 제공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아마추어 바둑 기사 200명이 전북 고창에서 대국을 펼쳤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고창군수배 아마바둑대회’가 열렸다. 대국은 ▲동호인부 ▲고급부 ▲중급부 ▲여성부 ▲어린이부 등 바둑의 실력별·나이별·성별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고창군수배 우승 타이틀이 수여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바둑은 사고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전통 생활체육으로서 고창의 교육·문화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며 “이번 대회가 전북 바둑 동호인들의 화합과 기량 향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창은 바둑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월에 ‘고창바둑회관’을 개관해 고창 바둑인들이 자유롭게 바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바둑을 통해 사고력 강화와 인성 함양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과 대회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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