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조직국, 고창군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행정안전부 조직국이 고창군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고창군 제공
행정안전부 조직국이 고창군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고창군 제공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행정안전부 조직국이 전북 고창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정부는 지난 9월 15일, 내수경기 진작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범부처 협업으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인구감소지역·재난피해지역 등 141개 시·군·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고향사랑기부, 워케이션, 지역 특산품 구매 등 실천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나가는 계획이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조직국 직원 20여명이 고창군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조직국은 지난 8월 29일 고창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추석명절 선물로 고창 특산품을 우선 활용하는 등 교류활동을 이어오다 고창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고창군 주요 정책 발표, 대표 관광지(고창읍성·선운산·운곡습지 등) 탐방 등이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특산품 교류·정기방문 등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안전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창이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의 모범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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