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계룡시새마을회가 지난 9월 ‘2025계룡軍문화축제’ 기간 중 운영한 팥거리축제 부스 수익금 300만 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3일 계룡시에 기탁했다.

계룡시새마을회는 축제 기간 동안 팥죽과 팥빙수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박인수 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응우 시장은 “새마을회의 실천하는 나눔이 축제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기탁된 성금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