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촉구..."정부와 국회가 국민의 뜻에 따라 이를 조속히 추진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균형 있는 행정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강조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혜영 의원이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위상 강화 및 세종시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혜영 의원이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위상 강화 및 세종시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조규식)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혜영(재선, 둔산 1·2·3동) 의원이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위상 강화 및 세종시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신혜영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이 오랜 국정과제임을 강조하며, “대부분 중앙행정기관이 서울에 집중되어 세종시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혜영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추진을 위한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는 행정수도 정책 미완 과제를 완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주장했다.

신혜영 의원은 ▲ 국회가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할 것 ▲ 정부가 세종시 이전 일정과 관련 계획을 신속히 수립할 것 ▲ 성평등가족부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촉구했다.

신혜영 의원은 끝으로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핵심 과제라”면서 “정부와 국회가 국민의 뜻에 따라 이를 조속히 추진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균형 있는 행정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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