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동행’ 워크숍 개최…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 논의

‘청춘동행’ 협력네트워크 실무단 워크숍 기념촬영 /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지역 대학, 기업, 유관기관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천안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인 ‘청춘동행’ 실무단 워크숍을 열고,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춘동행’은 천안시를 비롯해 지역 대학, 우수기업, 직업계고 등 53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2026년 채용 트렌드’ 특강을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청년일자리 정책 사례를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천안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단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거버넌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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