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보훈가족 250여 명 참석…“명예로운 헌신, 미래세대에 알릴 것”

국가유공자 만남의 날 행사 / 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하며 그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렸다.

계룡시는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회 국가유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로운 헌신과 희생, 대한민국의 자부심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와 가족, 시·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분들의 자부심과 명예가 잊히지 않도록 미래세대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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