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시간 전문 교육과정 이수…도시농업 활성화 이끌 인재로 성장

‘제14기 계룡농업대학 졸업식’ / 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제14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졸업식’을 개최하고, 39명의 신규 도시농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최재성 부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100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지난 4월 개강 이후 도시농업 이론과 친환경·치유농업 현장실습 등 총 24회에 걸친 교육을 이수했다.

졸업식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졸업생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김장현 졸업생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는 등 총 7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성적 우수자와 개근상 수상자에게도 상장이 수여됐다.

2012년 문을 연 계룡농업대학은 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총 46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며 지역 도시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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