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 서천에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축제가 열린다.

서천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제6회 서천 서래야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해마다 참가 규모가 커지면서 서천을 대표하는 전국 단위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나뉘어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연령대별로 진행된다.

군은 대회 기간 동안 1000여 명의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물며 숙박과 소비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서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전국에서 찾아온 동호인들이 서천의 매력을 느끼며 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도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서천이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