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판식 개최…시민 건강 증진 및 소통 공간 기대

충남 계룡시 엄사중앙어린이공원 내에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한 ‘엄사족욕장’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계룡시는 지난 11일 이응우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사족욕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엄사족욕장은 금암광장에 이은 계룡시의 두 번째 족욕장으로, 지난 6월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장했다. 시는 족욕장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엄사족욕장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건강 명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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