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 수상… 전국 10인에 선정

전진희(왼쪽)·이준영(오른쪽) 통합사례관리사가 2025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 통합사례관리사 2명이 현장의 생생한 성공 사례를 통해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사회복지과 이준영, 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가 지난 7일 열린 ‘2025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사례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의 우수사례를 발굴, 교육콘텐츠로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이준영 관리사는 ‘중증 장애인 가구 자립의 길’을, 전진희 관리사는 ‘동반자살 이후 홀로 남겨진 이의 일상 회복기’를 주제로 한 사례를 제출해 전국 우수사례 10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두 사례관리사는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이룬 작은 변화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례관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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