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부안군의회가 제367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 11 11) / 부안군의회 제공
부안군의회가 제367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 11 11) / 부안군의회 제공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가 오늘(12일)부터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부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 12월 11일까지 31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신속집행 제도가 지방행정을 속도 중심으로 왜곡시키고 자율적 재정운영을 제약하고 있다”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는 기획감사담당관과 자치행정담당관을 시작으로 ▲13일 관광복지국, 관광과, 문화예술과, 교육청소년과, 사회복지과 ▲14일 재무과, 민원과, 산림정원과, 경제산업국 총괄, 지역경제과, 농업정책과 ▲17일 농촌활력과, 축산과, 해양수산과, 환경과 ▲18일 새만금도시과, 건설교통과, 안전총괄과, 보건소 ▲19일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문화체육시설사업소 ▲20일 미진사항 감사 및 현장확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 군정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의 방향을 새롭게 그려가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과 의회,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부안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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