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교(원)감 73명 대상 배움자리…교무업무지원팀 운영 등 효율화 방안 논의

아산교육지원청이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교(원)감들과 머리를 맞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모나밸리에서 유·초·중·고 교(원)감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학교업무최적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소통과 협력의 학교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교무업무지원팀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노윤정 논산 가야곡초 교감이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경감 방안과 교감의 역할, 직종 간 갈등 해소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학교급별 분임 토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분장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교업무최적화는 단순히 업무를 줄이는 것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업무구조를 재설계하는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