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부터 충남문예회관에서…배움과 나눔의 축제의 장

2024년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힐링 댄스스포츠) / 충남도립대학교 제공
2024년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힐링 댄스스포츠) / 충남도립대학교 제공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한 해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연다.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17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12회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습자 150여 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열정과 성취를 선보이는 자리다.

콘서트에서는 합창, 시낭송, 판소리부터 라인댄스, 힐링댄스스포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시니어모델 과정 학습자들이 선보이는 런웨이가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7일부터 21일까지는 충남도청 본관 전시관에서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전시회에는 유화, 수채화, 캘리그라피, 서예 등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 80여 점이 전시돼 예술적 성취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민재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행사가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이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동산공경매, 생활영어회화 등 29개 강좌로 구성된 ‘2025년 제4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하며, 신청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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