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푸드테크 융합, 외국인 유학생 정주 지원 등 다방면 협력

청운대-홍성문화원 업무협약식 / 청운대학교 제공
청운대-홍성문화원 업무협약식 / 청운대학교 제공

청운대학교가 지역 문화 거점인 홍성문화원과 손잡고 지역 혁신을 위한 상생 발전에 나선다.

청운대 RISE사업단은 지난 10일 홍성문화원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혁신 역량과 지역의 문화 자원을 결합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전통 지식을 활용한 푸드테크 상품 개발 ▲홍성문화원 회원 대상 디지털 전환 교육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지원 및 한류문화콘텐츠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지역민의 문화 복지를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승묵 청운대 RISE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 문화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홍성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정주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