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10여 명 현장 참여…김장 720박스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 230가구에 전달

JW중외제약의 공익법인 JW이종호재단은 11월 1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주관 ‘2025년 모두가 나누는 김장축제’에 참여해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시민이 함께한 지역 공동체 봉사로 진행됐다. JW이종호재단은 성금 1,0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JW중외제약 임직원과 가족 10여 명이 현장에 참여해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준비한 김장김치를 기준 계획(10kg 기준 620박스)을 넘겨 총 약 720박스를 완성했으며, 이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230가구에 우선 전달됐다. 수혜 가구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와 함께 건강기능식품도 제공된 것으로 전해졌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현장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최 측인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기업과 시민의 연대 속에서 지원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전체에는 관내 기업·사회단체·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봉사 정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남은 김장김치는 추가로 더 많은 취약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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