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초 전윤아·용남중 최범비 학생, 운문·산문 부문 장원

계룡시는 지난 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31회 계룡시 청소년백일장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문인협회 계룡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은 지난 10월 11일 열렸으며, 계룡시 관내 초·중·고 학생 120여 명이 참가해 글솜씨를 겨뤘다.
심사 결과 총 4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운문 부문 장원은 ‘여행을 그리다’를 쓴 두마초등학교 6학년 전윤아 학생이, 산문 부문 장원은 ‘바다여행’을 쓴 용남중학교 1학년 최범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글쓰기는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백일장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감성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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