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와 지역브랜드가 참여한 풍성한 먹거리

'제4회 골목이 살아나는 홍고통 Night Market 밤장’ 포스터

오는 15일, 홍성읍 원도심 ‘홍고통’이 맛있는 음식과 다채로운 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홍고통에서 '제4회 골목이 살아나는 홍고통 Night Market 밤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 바비큐 축제와 로컬 브랜드 마켓,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이 어우러져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총 15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밤장에서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브랜드가 참여해 수제소시지 핫도그, 더덕쿠키, 쌀국수 등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석고마그넷 채색,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예종과 연계한 문화예술공연이 함께 열려 기대를 모은다. 예술단체 ‘잭지방’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DJ페기굿, 김찬우 등의 음악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창작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용석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문화도시센터장은 “‘홍고통 밤장’은 단순한 야시장을 넘어 청년 창업가, 예술가, 주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실험적인 플랫폼”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도심이 문화와 창업이 공존하는 활력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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