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면·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교류행사

김제시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주도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제시 제공
김제시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주도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제시 제공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김제시 주민들이 제주도를 찾았다. 자매결연 교류 행사였다.

9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 일원에서 ‘백구면–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교류행사는 201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10년 넘게 지속된 상호 교류의 결실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주민자치위원 간 우의 증진과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양 지역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구면주민자치위원회 및 이장협의회 대표단 19명이 참석했으며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와의 간담회, 특산품 교류,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또, 백구면 이장협의회 산업시찰을 함께 추진했다.

김종래 백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와의 끈끈한 인연이 올해로 10년을 넘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옥희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이어지는 교류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모범사례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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