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 다빈치 G-RISE e스포츠 커리어 챌린지 개최 — 지역 대학생과 재학생의 교류·진로 지원 장 마련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는 12일(수) 오후 3시 30분 다빈치캠퍼스 수림체육관에서 ‘CAU 다빈치 G-RISE e스포츠 커리어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 재학생과 안성 지역 대학생이 게임을 매개로 교류하고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빈치캠퍼스 RISE사업단과 예술공학대학 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 두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며, 예선은 9일에 진행돼 본선(4강·결승)은 행사 당일에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5일 마감됐으며, 종목별 우승팀에는 100만 원, 준우승팀에는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기 외에도 진로탐색 부스와 한국e스포츠협회 한상용 이사의 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청년들의 직업 이해와 진로 선택을 돕는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지역 대학생과 재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건강한 협업 경험 제공,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영 단장은 “평소 교류 기회가 적었던 안성 지역 대학생들이 e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경쟁과 협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다빈치캠퍼스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캠퍼스의 시설과 교육 역량,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직원·학생·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추가 문의나 취재 신청은 다빈치캠퍼스 RISE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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