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울림실...'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 주제...스쿨오브무브먼트의 최하란·정건 강사 강의 진행...교사 인권 보호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위한 실천적 방안 모색
김지용 교육장 "교사의 인권이 존중받을 때 학생의 인권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다" 강조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 어울림실에서 '2025 특수·통합학급 교사 인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 어울림실에서 '2025 특수·통합학급 교사 인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 어울림실에서 ‘2025 특수·통합학급 교사 인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 관내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주제로 교사 인권 보호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한다.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최하란·정건 강사가 맡아 진행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의 인권 감수성과 학생 중심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특성과 교사의 권리를 함께 고려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통합학급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안전하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교사의 인권이 존중받을 때 학생의 인권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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