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소프트웨어하드웨어 공동 연구로 차세대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엄종화(왼쪽에서 다섯 번째) 세종대 총장과 박기원(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삼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협정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엄종화(왼쪽에서 다섯 번째) 세종대 총장과 박기원(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삼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협정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와 ㈜삼현은 2025년 11월 5일 오후 4시 세종대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로봇 분야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연구실 운영,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하드웨어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 협력 가능한 공동 사업 수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삼현의 스마트 액추에이터·스마트 파워유닛 등 핵심 기술과 세종대의 인공지능 및 로봇 연구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 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세종대는 AI로봇학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적용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삼현은 1988년 설립된 스마트 액추에이터·스마트 파워유닛 전문기업으로 자동차·로봇·항공·방산 등에서 핵심 모듈 개발을 선도해왔다.

특히 최근 휴머노이드 관절 모듈 등 정밀 제어 기술 확보로 로봇 제품군을 강화해 왔다.

엄종화 총장은 “세종대의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현장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삼현과 함께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산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기원 대표는 “산학연 융합을 통해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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