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문화원 공연 이어져

‘제7회 고창문화원의 날’ 행사 (2025 11 04) / 고창군 제공
‘제7회 고창문화원의 날’ 행사 (2025 11 04) / 고창군 제공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제7회 고창문화원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공로로 고창문화원 조용호 부원장, 조기담 고창문화유산탐방학교 단장, 안병철 이사, 이용철 이사, 김옥진 이사, 이주섭 이사가 표창패와 공로패를 수상했다.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래문화원의 동래 학춤을 시작으로, 안산문화원에서 준비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고창문화원에서 준비한 전통 한춤, 댄스스포츠, 판소리 공연이 이어졌다.

이현곤 고창군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고창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더 나아가 문화 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7회 고창문화원의 날 행사를 통해 고창문화원의 존재가치를 높이며 지역에서 사랑받는 향토문화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해 가고 있다”며 “지역문화의 보존 및 전승, 선양 활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우리 고창을 빛낼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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