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건강동행대학 졸업식

[뉴스티앤티=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5일 ‘건강동행대학’ 졸업식을 진행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건강동행대학은 건강교육을 넘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30주간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자가주도형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교육은 ▲노인기 근력강화 운동법, ▲만성질환 예방 관리, ▲영양·정신건강 강좌 등 다양한 전문가 건강강의가 포함됐다. 또한,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과 공동체 유대를 위한 댄스, 오카리나 건강동아리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에 졸업한 수료생들은 앞으로 각자의 마을로 돌아가 건강지도자로서 활동하며 지역 내 건강증진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김혜숙 건강정책팀장은 “건강동행대학은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중심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9desk@gmail.com]
키워드
#김제시
조주연 기자
news9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