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유공 14명 표창...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져

‘제1회 장기요양인의 날’ 기념행사 / 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지역 어르신 돌봄에 헌신하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1회 장기요양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계룡시는 지난 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룡시 장기요양기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 공연을 통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장기요양기관 3개 팀이 직접 준비한 재능 나눔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응우 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헌신하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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