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전액 취약계층 위해 기부

아산시평생학습관 생활도자기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아산시는 평생학습관 생활도자기반이 ‘2025년 정기전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42만 4천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전시회 기간 동안 수강생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껏 만든 작품을 판매해 마련했다.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소연 강사는 "함께해 주신 수강생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명화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정성이 담긴 작품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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