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 안전의식 제고…사례 중심 교육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청양군은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시민재해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외부 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시민재해의 개념과 적용 대상 ▲관리자의 안전보건확보 의무 ▲실제 재해 발생 사례 분석 및 예방 전략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법령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판례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철저한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의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체계 보완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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