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개관 이후 이어온 전시 네트워크를 되짚어보는 특별기획전을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1·2관에서 연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현대미술의 흐름과 예술적 가치를 공유해온 갤러리가 마련한 이번 전시는 그간 전시를 통해 인연을 맺은 60명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다.
전시에는 회화·조각·공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약 6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들은 교육기관으로서 갤러리가 축적해온 큐레이션 역량과 지역 기반 예술생태계와의 교류 성과를 보여주는 한편, 방문객에게 예술적 체험의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온 예술적 결실을 되돌아보는 자리”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현대미술의 폭과 깊이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기간 중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관람 안내는 세종뮤지엄갤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성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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