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정책 아이디어 도출 및 보고서 작성 실습

천안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6~7급 공직자 25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디자인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기획안을 작성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밀착형 과정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시정 현안을 주제로 AI를 활용해 기획안을 직접 작성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논리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훈련을 했다. 또한, 중간관리자에게 필수적인 효과적인 보고 체계와 핵심 메시지 전달 방법 등 실무형 보고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박은주 천안시 정책기획과장은 “생성형 AI 활용이 행정 전반으로 확대되는 만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실무 중심의 기획 역량을 강화해 공직사회 행정 혁신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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