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관현악·성악 교수·학생 합동 무대…전석 무료, 영산아트홀서 저녁 7시30분 공연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음악전공은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교수님과 함께하는 17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음악전공 개설 17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피아노·관현악·성악 전공 교수와 학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교육과 예술의 조화를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래교육원 음악전공은 실기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예술 역량을 길러왔으며, 이번 연주회는 그간의 성과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엄종화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도 예술은 인간의 마음을 적셔 주는 생명력의 공간”이라며 “연주회를 통해 관객 모두가 감동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영 미래교육원 원장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준비한 배움의 결실을 무대에서 나누게 돼 뜻깊다. 음악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대 미래교육원 음악전공은 12월 15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1:1 실기레슨과 교내 정기·우수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으며, 학점은행제 법률에 따라 세종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미래교육원 음악전공 사무실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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