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창작뮤지컬, 8년만의 귀환
세대를 넘나드는 초호화 캐스팅,
믿고 보는 제작진의 완벽한 조합
11월 5일.. 오후 1시 티켓 오픈
12월 20일부터~ 대학로 하마씨어터

대학로 대표 창작뮤지컬 ‘담배가게아가씨’가 긴 기다림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2012년 초연 이후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대학로 대표 창작뮤지컬 ‘담배가게아가씨’가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대학로 하마씨어터에서 공연된다.
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송창식의 동명 히트곡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담배가게아가씨’는 단순한 노래의 무대화를 넘어 독자적인 스토리와 현대적 감각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특히 소극장 창작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시즌제를 이어가며 대학로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2025년 시즌은 작품 전반에 걸쳐 스토리 라인과 인물 구성을 세심하게 수정·보완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더욱 진정성 있는 무대로 새롭게 돌아온다. 삶의 소중함, 사랑의 의미, 그리고 잊고 지냈던 따뜻한 일상을 다시 떠올리게 할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각색과 연출은 뮤지컬 연출가이자 희곡 작가로 활동 중인 오리라 연출이 맡는다. 뮤지컬 ‘오! 캐롤’, ‘나폴레옹’, ‘브라보 마이 러브’, ‘댄싱피버’, 연극 ‘운빨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오리라 연출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음악감독으로는 뉴욕 NYU Tisch School of Art의 Musical writing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뮤지컬의 작곡 및 연출을 맡고 있는 이응규 음악감독이 합류했으며, 안무감독으로는 배우로도 활동하며 뮤지컬 ‘해피 오! 해피’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최영주 안무감독이 참여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영앤리치 건물주 독고독재 역에는 김찰리, 손슬기, 이한울이, 예가람의 친구 유선율 역에는 박세웅, 조활, 도연우가, 박한결 역에는 김민중, 주현우, 박해수가 캐스팅됐다.
라이브카페 앙코르 사장 방수애 역에는 문슬아, 서태인, 우서라가 합류하며 매력적인 앙상블을 완성한다. 1차 티켓 오픈은 11월 5일(수) 오후 1시,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담배가게아가씨’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