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끝까지 함께하겠다” 위로

3일 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화재 피해 위로금 전달식 /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이 예기치 못한 화재로 집을 잃은 학생 가정을 찾아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청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과 가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충남교육청은 3일 금산교육지원청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학생 가정을 위한 위로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금산교육지원청 및 해당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0월 14일 밤 금산군 남일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남일초등학교 6학년과 2학년 남매 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이 빠르게 건강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과 가정을 적극 지원하며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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