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당 온정으로 아동 36명에게 영양 가득한 식사 선물

지난 1일 통삼국본점 TSG 성성에서 진행한 ‘얘들아, 고기먹자!’ 프로그램 / 천안시 제공

천안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역 식당의 따뜻한 후원으로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천안시는 지난 1일 통삼국본점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얘들아, 고기먹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에 나선 통삼국본점 관계자는 “아이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행복을 느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건강, 복지, 정서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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