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초·석문초·순성초·탑동초 등 4개 학교 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교육의 질이 높은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강조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23일 교육부로부터 당진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7억 9,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23일 교육부로부터 당진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7억 9,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어기구(3선, 충남 당진) 의원은 23일 교육부(장관 최교진)로부터 당진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7억 9,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 석문초등학교 외벽보수 및 복도 중창 교체(2억 7,500만원) ▲ 순성초등학교 배수로 정비·보도블록 포장·옹벽설치(1억 5,900만원) ▲ 상록초등학교 바닥 교체(1억 300만원) ▲ 탑동초등학교 바닥 교체(2억 5,500만원) 등 4개 학교의 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된다.

석문초는 일부 외벽만 보수되어 미보수 구간이 남아 있고, 2003년 이후 미교체된 복도중창의 노후로 유리 파손 위험성이 산재했으며, 외벽보수로 화재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와 더불어 쾌적한 실내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순성초는 교내 배수 불량 및 학교 뒤편 비탈면 붕괴 우려로 장마철·해빙기 토사 유실 등 재해 발생 위험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위험 요소에 대비함으로써 안전한 학교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록초와 탑동초는 교실바닥 노후로 미세먼지 발생 및 학생 보행 시 사고 발생 우려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수업 참여 의욕 증대 및 학습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어기구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시설의 안전성 확보는 교육의 기본 조건이라”면서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어기구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당진 지역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교육의 질이 높은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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