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천으로 키링 만들고, 퀴즈 풀며 환경 상식 ‘쏙쏙’
천안시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부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동안 ‘탄소중립 지키 GO!, 녹색천안 만들 GO!’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서약과 설문조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교육 후 퀴즈를 맞힌 방문객에게 손수건 등 홍보물을 제공하고, 자투리 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곰인형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들께 탄소중립을 알리고 실천에 동참하도록 돕기 위해 부스 운영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상구 기자
sgllg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