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흥 의원 제289회 임시회에서 '대덕구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청정 대덕 조성에 더 많은 노력과 관심 기울일 것" 강조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가 ‘청소년 청정 대덕’ 기반 다지기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대덕구의회는 23일 더불어민주당 김기흥(초선, 오정·대화·법1·법2동) 의원이 제289회 임시회에서 ‘대덕구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약물 등의 오남용에 따른 중독을 예방하고 치유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담겨 있는 이번 조례안에는 구체적으로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유해약물·흡연·술·도박·게임·스마트폰 등에 신체적·정신적으로 의존하는 중독 상태로부터 예방 또는 치유를 위한 ▲ 실태조사 ▲ 치유·재활 프로그램 ▲ 교육 ▲ 보호서비스 등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이 같은 사업 수행을 위해 교육·의료·청소년 상담기관 및 기업·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 직무상 알게 된 내용에 대해 비밀준수 의무를 부여했다.
김기흥 의원은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청정 대덕 조성에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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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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