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7건 등 23개 안건 심의 예정
조동식 의장 "시의회와 집행부가 위기 극복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때로는 따뜻한 격려로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 주문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9일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4일간의 회기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본회의 2일·상임위원회 1일·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일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조례안 7개 등 총 23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안건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 서산시 가족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문수 의원 대표 발의) ▲ 서산시 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 발의) ▲ 서산시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이수의 의원 대표 발의) ▲ 서산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 발의) ▲ 서산시 장애인·보호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 발의) ▲ 서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시세 감면 동의안(세정과) ▲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연장 계약 동의안(체육진흥과) 등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소관으로 ▲ 서산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 발의) ▲ 서산시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체결 동의안(미래전략담당관실) ▲ 2035년 서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견제시의 건(도시과) ▲ 서산 성장관리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안) 의견제시의 건(도시과) 등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가선숙(초선) 의원이 “몰라서 놓치는 복지 이제는 없어야 한다! ‘복지신청 자동지급제’ 시행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국민의힘 한석화(초선) 의원이 “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 사건 관련 1,761억 과징금 부과에 따른 향후 조치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고, 무소속 이수의(재선) 의원이 “유기방가옥 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안효돈(재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제도 법령 개정 건의안’과 국민의힘 안동석(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 현실화 촉구 건의안’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최동묵(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부석면B지구 농업기반시설 관리권 조속 이관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산의 가장 큰 힘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면서 “시의회와 집행부가 위기 극복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때로는 따뜻한 격려로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